젬백스 "GV1001, 황반변성 발병원인 억제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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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는 16일 ‘GV1001’이 대표적인 난치성 안구 질환인 황반변성의 주요 발병 원인인 CNV(맥락막 신생혈관)를 억제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IOVS(Investigative Ophthalmology & Visual Science) 저널 6월호에 학회초록의 형식으로 발표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지난 5월 미국에서 개최됐던 미국 안과 및 시과학회(Asso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hthalmology, ARVO)에서 포스터로 발표한 연구를 소개한 것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연구결과는 서울대학교병원 안과 유형곤 교수 연구팀이 맥락막 신생혈관이 유발된 쥐를 이용해 연구한 내용으로, 젬백스의 ‘GV1001’ 투여로 맥락막 신생혈관의 두께 및 면적을 감소시키고 생성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
황반변성은 노화와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환으로, 세계적으로 연령 관련 황반변성이 실명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김상재 젬백스 대표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GV1001’의 황반변성 치료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동물실험뿐만 아니라 향후 임상연구에서도 좋은 결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이번 결과는 지난 5월 미국에서 개최됐던 미국 안과 및 시과학회(Asso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hthalmology, ARVO)에서 포스터로 발표한 연구를 소개한 것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연구결과는 서울대학교병원 안과 유형곤 교수 연구팀이 맥락막 신생혈관이 유발된 쥐를 이용해 연구한 내용으로, 젬백스의 ‘GV1001’ 투여로 맥락막 신생혈관의 두께 및 면적을 감소시키고 생성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
황반변성은 노화와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환으로, 세계적으로 연령 관련 황반변성이 실명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김상재 젬백스 대표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GV1001’의 황반변성 치료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동물실험뿐만 아니라 향후 임상연구에서도 좋은 결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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