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내 40여기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실전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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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올해 안에 40기 이상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실전배치될 것이라 고 밝혔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 인근 도시 쿠빈카에서 열린 국제군사기술포럼 ‘군-2015’에 참 석해 이같이 밝히면서 “이 미사일은 기술적으로 가장 개량된 미사일 방어(MD) 시스템도 뚫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푸틴은 실전배치될 미사일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전문가들은 ‘RS-24 야르스’를 염두에 둔 것으로 추정했다.
2009년부터 실전배치되기 시작한 신형 ICBM인 야르스는 기존 ‘토폴-M’ 미사일의 개량형으로 개별 조종이 가능한 3~4 개의 핵탄두를 장착하고, 최대 1만1000km를 비행해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전략미사일군의 핵심 무기가 될 야르스는 특히 적의 방공망을 교란할 수 있는 시스템을 장착해 미국의 MD망을 뚫을 수 있는 효과적 무기로 평가받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군 고위 지휘관 회의에서 “러시아의 핵전력은 국제적인 균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요인이고 러시아에 대 한 대규모 공격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막아준다”면서 “러시아군이 신형 ICBM 50기의 추가 인수에 착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 인근 도시 쿠빈카에서 열린 국제군사기술포럼 ‘군-2015’에 참 석해 이같이 밝히면서 “이 미사일은 기술적으로 가장 개량된 미사일 방어(MD) 시스템도 뚫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푸틴은 실전배치될 미사일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전문가들은 ‘RS-24 야르스’를 염두에 둔 것으로 추정했다.
2009년부터 실전배치되기 시작한 신형 ICBM인 야르스는 기존 ‘토폴-M’ 미사일의 개량형으로 개별 조종이 가능한 3~4 개의 핵탄두를 장착하고, 최대 1만1000km를 비행해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전략미사일군의 핵심 무기가 될 야르스는 특히 적의 방공망을 교란할 수 있는 시스템을 장착해 미국의 MD망을 뚫을 수 있는 효과적 무기로 평가받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군 고위 지휘관 회의에서 “러시아의 핵전력은 국제적인 균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요인이고 러시아에 대 한 대규모 공격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막아준다”면서 “러시아군이 신형 ICBM 50기의 추가 인수에 착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