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세계 3번째로 탐사위성을 달에 착륙시키는 데 성공하며 ‘우주 진출’에 열을 올리고 있는 중국이 2020년께 첫 ‘전기 추진’ 인공위성도 발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7일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중국우주기술연구원 소속 통신위성 제작자 왕민은 “우리는 자체 연구를 통해 미국, 러시아, 유럽, 일본 등에 이어 가장 선진적인 인공위성 추진 기술을 확보했다”며 “2020년께 첫 전기 추진 통신위성을 궤도에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 통신위성이 앞으로 중국과 이웃국가들에 광대역 통신 데이터 전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