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7년6개월來 최고치 기록…시총도 '사상최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닥 지수가 7년6개월만에 최고치로 올라섰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마무리되며 불확실성이 사라지자 투자심리가 강화된 영향이다.
18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59포인트(0.92%) 오른 725.2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07년 12월 14일(725.53) 이후 7년6개월만에 최고치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3억원, 651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80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코스닥은 시가총액 기준으로도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지수의 시가총액은 197조원으로 지난 2015년 6월9일(195조6000억원) 기록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것.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7.85%) 업종이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음식료·담배(4.07%), 제약(3.30%) 업종 등도 상승률 상위를 차지했다.
한편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닥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도 3조5000억원을 기록,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1조9700억원) 대비 77.7% 증가한 규모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18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59포인트(0.92%) 오른 725.2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07년 12월 14일(725.53) 이후 7년6개월만에 최고치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3억원, 651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80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코스닥은 시가총액 기준으로도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지수의 시가총액은 197조원으로 지난 2015년 6월9일(195조6000억원) 기록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것.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7.85%) 업종이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음식료·담배(4.07%), 제약(3.30%) 업종 등도 상승률 상위를 차지했다.
한편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닥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도 3조5000억원을 기록,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1조9700억원) 대비 77.7% 증가한 규모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