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해외에서 미국 비자를 발급하는 시스템에 지난 12일부터 문제가 생겨 이번 주말까지도 복구되지 않을 수 있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주한 미국대사관의 비자 발급 업무도 일부 차질을 빚었다. 대사관은 긴급하게 비자를 발급받으려는 사람들에게 온라인 홈페이지(www.ustraveldocs.com)를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