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유머] 연로한 성직자 - Elderly Priest
The retired elderly priest was a bit absent-minded. He often filled in for sick priests at other parishes, and one Saturday he found himself on a train to a new destination and pretty soon he frantically searched his pockets for his ticket. “Forget about it, Father,” said the conductor, recognizing him as a regular. “I’m sure you paid for a ticket.” “I can’t forget about the ticket,” the priest replied nervously. “I need to know where I’m going.”

고령으로 은퇴한 그 신부는 정신이 좀 흐릿한 편이었다. 종종 몸이 불편한 신부들의 교구를 찾아가서 대역을 해주는 그가 어느 토요일에 그런 교구로 가기 위해 기차를 탔는데 잠시 후 정신없이 호주머니를 뒤지면서 승차권을 찾는 것이었다. “신부님, 분명히 승차권을 샀을 테니 안 보여주셔도 됩니다”라고 그가 자주 다니는 분임을 알고 있는 차장이 말했다. “승차권 사는 걸 잊기야 했을라고요. 난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알아야겠다고요.” 신부님은 안절부절못하면서 대답했다.

*fill in : ~의 대역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