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값은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주택시장 비수기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까지 겹치면서 상승폭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는 6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값이 0.08%로 소폭 상승해 전주보다 상승폭이 둔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이 집계한 이달 서울 아파트 1일 평균 매매거래량(17일 기준)도 379건으로 전달 409건에 비해 7.3% 감소했다.

소형 면적 매물이 부족한 지역에서 오름세를 보인 신도시 아파트 값은 0.03% 상승했고 경기·인천은 0.05%의 변동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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