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욕주립대, 中칭화대와 공동국제심포지엄
[ 김봉구 기자 ] 인천 송도에 위치한 한국뉴욕주립대는 중국의 명문 칭화대와 19~23일 국제심포지엄을 공동개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도시와 빅데이터에 대한 과학과 테크놀로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엔 명예의장인 오명 전 과학기술부총리를 비롯해 양교의 교수진과 관련 기업 등이 참가한다.

특히 22일엔 데이터 수집·분석·관리·사용·예측 등의 측면에서 빅데이터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스마트 도시 시설·운영·문제·관리 등에 관한 지역적 차이와 경험에 대해 발표 및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심포지엄을 주최한 한국뉴욕주립대 김춘호 총장은 “이번에 처음 열리는 심포지엄을 계기로 칭화대와의 활발한 학술교류를 기대한다. 교수진뿐 아니라 학생 교류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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