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총기 난사 희생자 추모
백인 청년의 총기 난사로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이매뉴얼아프리칸감리교회 앞에서 한 여성이 사건 다음날인 18일(현지시간) 희생자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용의자 딜런 루프(작은 사진)는 범행 직전 현장에서 “흑인들은 우리 여성들을 성폭행했고, 우리나라를 차지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법무부는 이 사건을 증오범죄로 보고 연방정부 차원에서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찰스턴UPI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