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는 18일(현지시간) 미국의 지난 1분기 경상수지 적자 규모가 1133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2.6%에 달한다. 전문가 예상치인 1173억달러는 밑도는 규모다.

경상수지 적자는 지난 2005년 말 GDP의 6.5%를 기록하며 최대를 기록했었다. 지난해 4분기 경상수지 적자는 1135억달러에서 1031억달러로 수정됐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