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카지노株, 급락…"메르스 여파로 입국자 감소 우려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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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주(株)가 메르스 여파에 따른 입국자 감소 우려로 급락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18분 현재 파라다이스는 전날 대비 6.93% 내린 2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KL은 10%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양일우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6월의 경우 메르스 영향으로 5월 입국자에 비해 크게 부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양 애널리스트는 "특히, 한국인 아웃바운드(출국자수)에 비해 외국인 인바운드(입국자수) 수치가 가파르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한국에서 벌어지는 상황에 대해서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더 크게 심각성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인 방문자가 1% 감소할 경우 외국인 카지노 업체인 파라다이스와 GKL의 영업이익은 각각 2%, 0.8% 감소한다"고 했다.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
19일 오전 9시18분 현재 파라다이스는 전날 대비 6.93% 내린 2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KL은 10%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양일우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6월의 경우 메르스 영향으로 5월 입국자에 비해 크게 부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양 애널리스트는 "특히, 한국인 아웃바운드(출국자수)에 비해 외국인 인바운드(입국자수) 수치가 가파르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한국에서 벌어지는 상황에 대해서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더 크게 심각성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인 방문자가 1% 감소할 경우 외국인 카지노 업체인 파라다이스와 GKL의 영업이익은 각각 2%, 0.8% 감소한다"고 했다.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