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양쯔(揚子)강에서 화물선 침몰사고가 발생해 선원 2명이 실종됐다. 이번 사고는 유람선 침몰참사가 일어난 지 한달도 안돼 일어났다.

19일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께(현지시간)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시 치샤(栖霞)구 창장2교 부근 양쯔강에서 화물선이 침몰했다. 이번 사고로 선원 2명이 실종됐다.

안후이(安徽)에 적을 둔 이 화물선은 280t의 액체 가성소다를 싣고 장쑤성 타이저우(泰州)에서 안후이성 허페이(合肥)로 향하다 뒤집힌 뒤 침몰했다.

난징해사국을 비롯한 관계당국은 사고 직후 침몰선 선원 구조에 나섰으나 전날까지 생사를 확인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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