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미디어는 셋톱박스 제조업체다. 디지털방송과 인터넷 텔레비전(IPTV)의 성장에 힘입어 매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매출 4300억원, 영업이익 262억원 규모의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 가온미디어의 셋톱박스는 80여개국 120여개의 통신사에 공급된다. 지난해 60억원이던 홈게이트웨이(각종 기기를 하나의 셋톱박스로 통제하는 시스템) 매출이 올해는 270억원으로 늘 전망이다. 2013년 인수한 가온소프트는 2017년 미국 나스닥시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1만4000원 이하에 사서 2만원에 파는 전략을 추천한다. 1만3000원 밑으로 주가가 떨어지면 손실을 확정하는 편이 낫다.
화성산업은 시공능력 47위 건설사다.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이익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초 기준 1100억원의 순현금과 641억원의 매도 가능 금융자산을 보유한 알짜기업이다. 건설사로는 드물게 부채비율이 97%에 불과하고 유보율은 330%대를 유지하고 있다. 영업이익률이 10%를 웃돌고 배당수익률도 최근 3년간 평균 3%대에 이른다. 최근 2600억원 규모 재건축 공사를 수주했고 지난해 6월 자체 사업으로 분양한 테크노폴리스 등 고마진 사업장의 실적이 하반기부터 반영된다. 올해 연결 기준 매출은 5024억원, 영업이익은 30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43%, 24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주가수익비율(PEF)은 6배, 주가순자산비율(PBR) 역시 0.8배 수준으로 절대적인 저평가 상황이다. 예상 PER과 PBR을 기준으로 보면 2만5000~2만7000원대까지도 바라볼 수 있다. 손절가는 2만원이다.
송원산업은 세계 2위 산화방지제 업체(점유율 22%)다. 세계 시장 1위(50%)인 독일 바스프(BASF)가 제품가격을 10% 인상해 송원산업의 판매가격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시장 상황이 좋고 자구노력 효과가 나타나면서 올해 3%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 유가 상승에 따라 제품가격을 5~6% 인상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기 때문이다. 1만4000원을 목표로 1만원 아래에서 사는 전략을 권한다. 9700원 아래로 떨어지면 손절매해야 한다.
미국 연방 이민국 요원에 의한 미네소타 시민의 총격 사망 이후 3M, 타겟, 유나이티드헬스, 식품 대기업 카길 등 미네소타의 주요 기업인들이 ‘긴장완화'를 즉시 촉구하고 나섰다.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네소타에 본사를 둔 60여 개 기업의 CEO들은 ”주, 지방 및 연방 정부 관계자들이 협력하여 실질적 해결책을 찾을 것”을 촉구하는 서한에 서명했다. 이들은 최근 미네소타에서 발생한 소요 사태가 ”광범위한 혼란과 비극적 인명 손실”을 초래했다고 밝혔다.미네소타 상공회의소가 공개한 서한에 서명한 사람중에는 타겟의 CEO 마이클 피델케, 3M의 회장인 윌리엄 브라운, 식품 대기업 카길의 회장겸 CEO인 브라이언 사이크스, 유나이티드헬스의 CEO인 스티븐 헴슬리 등이 포함돼있다. 또 제네럴 밀스, 메이요 클리닉, US뱅코프 등의 경영자들도 서명했다. 이 서한은 ″우리 공동체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금, 미네소타 전역의 가족, 기업, 직원 및 지역 사회가 밝고 번영하는 미래를 건설하기 위한 일을 재개할 수 있도록 주 및 연방 지도자들 간의 평화롭고 집중적인 협력”을 촉구했다. 이 서한은 트럼프 대통령이나 미네소타 사태에 연루된 다른 정치 지도자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동안 전국의 기업인들은 정치적 문제를 공개 언급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 이 문서에는 “미네소타 재계 대표들이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연방, 주, 지방 공무원들과 물밑에서 매일 노력해 왔다”고 명시돼있다. ″이 노력에는 주지사, 백악관, 부통령, 그리고 지역 시장들과의 긴밀한 소통이 포함됐으며 함께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주요 기술 기업의 실적 발표와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소폭 상승으로 출발했다. 동부표준시로 오전 10시 15분에 S&P500과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각각 0.5% 올랐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0.5% 상승했다. 미국이 일본과 협력해 엔화 가치를 지지하기 위한 시장 개입을 단행할 수 있다는 추측으로 6개 주요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97.025로 전 거래일보다 0.59% 하락했다. 일본 엔화는 1달러당 153.71로 강세를 보였다. 금값은 전반적인 미국 자산에 대한 신뢰 하락에 각국 중앙은행의 매입, ETF자금유입에 힘입어 이 날 장중 한 때 온스당 2% 넘게 상승한 5,100달러를 넘어섰다. 연준 FOMC를 앞두고 금리 정책에 예민한 2년만기 미국채 수익률은 전 거래일과 큰 변동이 없는 3.598% 전후로 움직였다. 10년물 미국채 수익률은 1베이시스포인트(1bp=0.01%) 내린 4.22%를 기록했다. 금주에 실적을 발표하는 메타 플랫폼과 애플은 1% 이상 올랐다. 알파벳도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0.3% 하락했으며 엔비디아가 추가로 20억달러를 투자해 지분을 확보하기로 한 코어위브는 14% 가까이 상승했다. 양자 컴퓨팅 기업인 아이온큐는 스카이워터 테크놀로지를 현금과 주식을 포함해 약 18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CME 그룹의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금리스왑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 달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97.2%로 보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제롬 파월 의장은 현재 정책 기조가 적절하다는 입장을 시사하겠지만, 향후 금리 인상 방향에 대해서는 구체적 언급을 자제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주말 캐나
엔비디아는 데이터센터 서비스 제공업체인 코어위브에 20억달러(약 2조 9천억원)를 투자, 이 회사의 데이터센터 구축을 지원하기로 했다. 26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이 날 코어위브 주식 2,300만주를 주당 87.20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로 코어위브(티커:CRWV) 주가는 미국증시 개장 직후 약 16% 급등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코어위브는 2030년까지 5기가와트 이상의 AI 데이터 센터 용량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이번 투자는 코어위브가 시설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부지와 전력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코어위브는 기술 기업들이 AI 기술을 구축, 실행 및 배포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의 AI 도입 증가로 최근 몇 년간 수요가 급증했다. 엔비디아는 기존 투자로 코어위브 지분의 약 6.3%에 해당하는 2,430만주를 보유한 3대 주주였다. 이번 인수로 추가로 2,300만주를 매입함에 따라 지분은 12%를 넘어서 코어위브의 2대 주주로 올라설 것으로 추산됐다. [코어위브 주가 차트]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