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반도체는 22일 중국 영개투자유한공사(WING CHAMP INVESTMENTS LIMITED)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양수도 주당 가액은 1만450원이며, 총 양수도 대금은 380억8200만원이다. 내달 24일까지 매매대금 지급이 완료되면 주식 인도가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지난 12일 영개투자유한공사는 제주반도체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지분 53.54%를 보유할 예정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