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혁신대상] 경부/호남고속철도 개통 통해 해외고속철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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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혁신상 - 한국철도시설공단
올해 대한민국 경영혁신상 대상을 수상한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사진)은 고속철도, 일반철도, 광역철도 등 국가 철도망을 구축하고 철도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04년 설립된 준정부기관이다. 2004년 4월 경부고속철도를 비롯해 올해 4월 호남고속철도 등의 성공적 개통 뒤에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의 땀과 노력이 있었다.
공단은 2016년 수서~평택 간 수도권 고속철도사업과 2017년 평창올림픽 지원을 위한 원주~강릉 간 고속화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단은 이들 사업이 마침표를 찍으면 전국 주요 도시가 90분대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했다.
공단은 경부, 호남, 수도권 고속철도(611.9㎞)건설을 넘어 고속철도역을 중심으로 간선철도망(2809㎞)을 확충해 고속철도 수혜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도시 간 교통 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광역급행 철도망(543.1㎞) 구축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 이사장은 “임직원 모두는 더 빠르고,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한 Rail Network 실현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새 시대를 만들어 나가는 데 소임을 다하겠다”며 “지난해 1조2086억원의 사업비를 절감하고 1039억원의 수익을 낼 수 있던 배경도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공단의 성과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대통령상, 국토교통부 VE경진대회 우수상 등을 통해 빛을 보기도 했다.
공단은 고속철도 건설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철도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공단은 지역 사회 공헌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철로변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1소속 1시설 돌보미, 사랑나눔 바자회, 쪽방마을 지원 등을 추진해왔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공단은 2016년 수서~평택 간 수도권 고속철도사업과 2017년 평창올림픽 지원을 위한 원주~강릉 간 고속화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단은 이들 사업이 마침표를 찍으면 전국 주요 도시가 90분대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했다.
공단은 경부, 호남, 수도권 고속철도(611.9㎞)건설을 넘어 고속철도역을 중심으로 간선철도망(2809㎞)을 확충해 고속철도 수혜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도시 간 교통 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광역급행 철도망(543.1㎞) 구축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 이사장은 “임직원 모두는 더 빠르고,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한 Rail Network 실현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새 시대를 만들어 나가는 데 소임을 다하겠다”며 “지난해 1조2086억원의 사업비를 절감하고 1039억원의 수익을 낼 수 있던 배경도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공단의 성과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대통령상, 국토교통부 VE경진대회 우수상 등을 통해 빛을 보기도 했다.
공단은 고속철도 건설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철도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공단은 지역 사회 공헌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철로변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1소속 1시설 돌보미, 사랑나눔 바자회, 쪽방마을 지원 등을 추진해왔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