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메르스 등 감염병 예방용 살균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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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은 감염병 예방용 살균제 '릴라이온 버콘'을 도입하고, 병원 등 의료기관에 우선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릴라이온 버콘은 다국적 화학사인 듀폰이 개발한 제품이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 에볼라바이러스 신종플루 등 감염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10분 이내에 99.9%까지 제거할 수 있는 살균제란 설명이다.
이 제품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해 미국 환경보호청(U.S.EPA)과 유럽 소독제 인증기관(EURO MEDICAL CENTER)으로부터 살균 효과를 인증 받았다. 특히 주성분인 옥손(과황산화합물)은 소금보다 독성이 낮아 미국과 영국 등 세계 25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최근 메르스 사태로 인해 의료기관 등 공공 시설물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우선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릴라이온 버콘은 분말 제제로 5g을 물 500ml에 희석한 후 분사 형태로 뿌려서 사용하면 된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릴라이온 버콘은 다국적 화학사인 듀폰이 개발한 제품이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 에볼라바이러스 신종플루 등 감염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10분 이내에 99.9%까지 제거할 수 있는 살균제란 설명이다.
이 제품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해 미국 환경보호청(U.S.EPA)과 유럽 소독제 인증기관(EURO MEDICAL CENTER)으로부터 살균 효과를 인증 받았다. 특히 주성분인 옥손(과황산화합물)은 소금보다 독성이 낮아 미국과 영국 등 세계 25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최근 메르스 사태로 인해 의료기관 등 공공 시설물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우선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릴라이온 버콘은 분말 제제로 5g을 물 500ml에 희석한 후 분사 형태로 뿌려서 사용하면 된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