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고수익 미끼 유사수신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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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고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불법 유사수신 업체가 늘고 있다며 22일 주의를 당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유사수신 업체들은 최근 고령층과 은퇴 후 이자생활자의 노후자금 등을 노리고 투자자의 대박심리를 자극하는 등 지능화하고 있다. 중국 거대 공기업 투자를 빙자해 ‘하루 3%의 이자 지급을 보장하겠다’며 자금을 모집한 곳도 있었다. ‘호텔식 별장 임대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해 주겠다’거나 ‘비타민나무 등을 심어 큰 돈을 벌수 있다’며 자금을 모집한 경우도 적발됐다.
금감원이 적발한 유사수신 업체는 2011년 48개에서 해마다 늘어 지난해 115개에 달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적발한 곳과 올 1분기 적발한 25곳을 합쳐 140곳을 수사기관에 통보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금감원에 따르면 유사수신 업체들은 최근 고령층과 은퇴 후 이자생활자의 노후자금 등을 노리고 투자자의 대박심리를 자극하는 등 지능화하고 있다. 중국 거대 공기업 투자를 빙자해 ‘하루 3%의 이자 지급을 보장하겠다’며 자금을 모집한 곳도 있었다. ‘호텔식 별장 임대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해 주겠다’거나 ‘비타민나무 등을 심어 큰 돈을 벌수 있다’며 자금을 모집한 경우도 적발됐다.
금감원이 적발한 유사수신 업체는 2011년 48개에서 해마다 늘어 지난해 115개에 달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적발한 곳과 올 1분기 적발한 25곳을 합쳐 140곳을 수사기관에 통보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