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국으로 돌아온 덕혜옹주 유품
고종황제 딸인 덕혜옹주의 유품 중 일본에 있던 복식 7점이 한국으로 돌아왔다. 덕혜옹주가 일본에 살때 남긴 조선왕실 복식 중 당의와 홍색 스란치마(사진), 치마, 송화색 숙고사 반회장저고리, 진분홍 저고리, 풍차바지, 단속곳이다. 문화재청은 24일 일본 도쿄 주일한국문화원에서 일본 문화학원 복식박물관으로부터 이들 유품을 기증받았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