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예지몽 설리 예지몽 설리 / 사진 = SBS '강심장' 방송화면
설리 예지몽 설리 예지몽 설리 / 사진 = SBS '강심장' 방송화면
설리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설리는 지난 2011년 7월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예지몽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설리는 "평소 꿈이 잘 맞곤 한다"며 "불이 나는 꿈을 꿨는데 남들은 좋은 꿈이라고 하지만 나는 찝찝해서 엄마한테 조심하라고 전화했었다"고 말하며 실제로 그날 모친의 식당에서 불이 났다고 전했다.

이에 MC 이승기가 "그럼 혹시 복권 사는 꿈은 꿔봤냐"고 묻자 설리가 "그런 적이 있었다. 꿈에서 4월16일이 나오는 꿈을 꿨었는데 복권을 사기에는 숫자가 모자라 그러려니 넘어갔었다"며 "그 때 아는 분이 '꿈에서 몇 동 몇 호에 들어가는 꿈을 꿨다'는 말을 해 500원에 그 꿈을 샀었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에게 말해 복권을 샀는데 큰돈은 아니지만 10만 원에 당첨됐다"고 밝혔다.

한편 25일 한 매체에서 설리가 에프엑스에서의 활동을 중단하고 배우의 길을 걷는다고 보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