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분기 GDP 0.2% 감소로 확정...5월 추정치보다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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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이 연간 기준 0.2% 감소한 것으로 확정 집계됐다고 미국 상무부는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 5월말 발표된 추정치 0.7% 감소보다 개선된 것이다. 이에 따라 미국 중앙은행의 연내 금리 인상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확정치가 0.5% 포인트 상향 조정된 것은 수출 하락폭이 5월 추정치보다 줄었고, 개인소비지출은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FTN캐피털은 “소비 지출은 1.8%에서 2.1%로 수정됐다”며 “소폭의 조정이지만 소비가 미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0.5% 포인트 상향 조정 중 0.20%를 소비가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미국 상무부는 다음 달 30일 2분기 GDP 잠정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확정치가 0.5% 포인트 상향 조정된 것은 수출 하락폭이 5월 추정치보다 줄었고, 개인소비지출은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FTN캐피털은 “소비 지출은 1.8%에서 2.1%로 수정됐다”며 “소폭의 조정이지만 소비가 미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0.5% 포인트 상향 조정 중 0.20%를 소비가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미국 상무부는 다음 달 30일 2분기 GDP 잠정치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