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상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테마조경 '탁월'…동탄 프리미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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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아파트 대상 - 신동탄 SK뷰파크 2차
SK건설이 경기 화성시 기산동에서 공급한 ‘신동탄 SK뷰파크 2차’가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웰빙아파트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풍부한 녹지공간과 다양한 테마조경을 갖춘 친환경단지로 꾸민다는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동탄 SK뷰파크 2차는 지하 2층~지상 24층, 14개동 총 1196가구 규모로 조성한다.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전용 59㎡(468가구)와 84㎡(728가구) 중소형 물량으로만 구성했다.
신동탄 SK뷰파크 2차가 들어서는 기산지구는 인근 반월지구와 묶어 전체 72만㎡ 부지에 아파트 8000여가구, 인구 2만명을 수용하는 주택지구로 개발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수도권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동탄2신도시와도 가까워 향후 집값 상승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동탄2신도시 분양 아파트는 분양권에 대부분 5000만~1억원까지 웃돈이 붙어 있고 초기 입주한 시범단지의 경우 웃돈이 1억원에 달한다. 동탄1·2신도시 매매 평균가는 3.3㎡당 1000만원을 웃돌지만 신동탄 SK뷰파크 2차의 경우 3.3㎡당 분양가격이 900만원 중반대로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게 현지 부동산중개업계의 설명이다.
신동탄 SK뷰파크 2차에서 불과 700여m 떨어진 곳에 20만명이 근무하는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가 있다. 또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신설부지(예정)가 있으며 기산중학교도 도보권이다. 동탄1신도시 및 유명 학원가가 밀집한 수원 영통지구 사이에 있어 두 지역의 생활교육 인프라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신동탄 SK뷰파크 2차는 기산·반월지구 내에서도 동탄1신도시와 가장 가깝고 동탄메타폴리스, 한림대병원, 이마트 등 주요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통팔달의 교통여건도 장점이다.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동탄~수원 간 도로 등이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여기에 수서와 동탄을 잇는 KTX 동탄역이 2016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SK건설은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남향·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 배치) 위주의 판상형(84C 주택형 제외) 설계를 적용했다. 전용 59㎡에는 발코니 확장시 주부들이 선호하는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ㄱ’자형 주방을 제공한다. 약 1500㎡ 규모로 지어지는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샤워장,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터디룸, 도서관 등을 들인다.
이 같은 장점 덕분에 신동탄 SK뷰파크 2차 전용 59㎡B의 경우 92가구 모집에 190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2.0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과 기타 경기지역 투자자들까지 몰리면서 2순위 수도권 지역에서 99 대 1에 달하는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2017년 8월 입주 예정이다.
■“주방 수납공간·파우더룸 등 내부설계 신경 써”
조기행 SK건설 사장
“고객이 만족하며 살 수 있는 공간을 창조하려는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조기행 SK건설 사장(사진)은 “SK건설은 한경주거문화대상 웰빙아파트대상 수상을 통해 앞으로도 선도적인 디자인과 최적의 품질을 앞세워 자연과 인간,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공간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 사장은 “신동탄 SK뷰파크 2차는 1196가구 모두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하고 채광과 통풍이 좋은 남향, 4베이 구조를 대부분 가구에 적용했다”며 “주방 측면 수납공간과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입주민이 선호하는 내부 설계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
조 사장은 신통탄 SK뷰파크의 입지적인 장점도 강조했다. 그는 “신동탄 SK뷰파크 2차가 들어설 기산지구는 동탄1신도시와 수원 영통지구 등의 생활 및 교육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어 주거여건이 쾌적하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SK건설은 프로젝트 기획부터 개발, 운영까지 모든 과정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종합개발사업(TSP)’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주거공간에도 자연, 첨단기술 등을 창조적으로 접목해 새로운 주거생활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주택과 플랜트 등 전 사업에 걸쳐 모든 직원이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공유하고 있다”말했다.
조 사장은 “‘인류의 행복한 삶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SK의 기업정신처럼 SK건설도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토목·건축·플랜트 골고루 경쟁력 갖춰
SK건설은
SK건설은 1977년 설립된 이래 토목, 건축, 주택, 플랜트 부문에서 고른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다.
‘SK뷰(VIEW)’로 널리 알려진 아파트 브랜드는 SK그룹의 상징인 행복 날개를 바탕으로 ‘행복’과 ‘고객지향’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강조했다. 고객에게 기대 이상의 가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새로운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라는 게 SK건설의 설명이다.
SK건설은 도로, 교량, 항만 건설 등 국가 기반시설 턴키 공사분야에서도 우수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
특히 지하에 석유류 저장시설이나 하수처리장 등을 건설하는 터널 및 지하공간 공사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실적을 자랑한다.
해외 시장에서는 초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연이어 성공, 글로벌 건설사로 도약하고 있다. 이동통신망과 유무선 인프라사업의 풍부한 경험도 SK건설만의 자랑이다.
SK건설은 지난해에도 캐나다 오일샌드시장 및 국내 석탄화력 민자발전사업 진출 등 다각화에도 성공했다.
특히 초대형 해외 화공플랜트 프로젝트의 경우 국내 건설사 간 과당 경쟁을 피하고 상호 협력하는 입찰모델을 도입함으로써 긍정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SK건설은 기본기 강화와 흑자구조 정착을 회사의 목표로 삼고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와 품질 및 안전 유지, 인재 확보, 시스템 경영에 나서고 있다. SK건설 관계자는 “흑자 경영과 미래 도약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신동탄 SK뷰파크 2차는 지하 2층~지상 24층, 14개동 총 1196가구 규모로 조성한다.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전용 59㎡(468가구)와 84㎡(728가구) 중소형 물량으로만 구성했다.
신동탄 SK뷰파크 2차가 들어서는 기산지구는 인근 반월지구와 묶어 전체 72만㎡ 부지에 아파트 8000여가구, 인구 2만명을 수용하는 주택지구로 개발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수도권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동탄2신도시와도 가까워 향후 집값 상승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동탄2신도시 분양 아파트는 분양권에 대부분 5000만~1억원까지 웃돈이 붙어 있고 초기 입주한 시범단지의 경우 웃돈이 1억원에 달한다. 동탄1·2신도시 매매 평균가는 3.3㎡당 1000만원을 웃돌지만 신동탄 SK뷰파크 2차의 경우 3.3㎡당 분양가격이 900만원 중반대로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게 현지 부동산중개업계의 설명이다.
신동탄 SK뷰파크 2차에서 불과 700여m 떨어진 곳에 20만명이 근무하는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가 있다. 또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신설부지(예정)가 있으며 기산중학교도 도보권이다. 동탄1신도시 및 유명 학원가가 밀집한 수원 영통지구 사이에 있어 두 지역의 생활교육 인프라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신동탄 SK뷰파크 2차는 기산·반월지구 내에서도 동탄1신도시와 가장 가깝고 동탄메타폴리스, 한림대병원, 이마트 등 주요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통팔달의 교통여건도 장점이다.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동탄~수원 간 도로 등이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여기에 수서와 동탄을 잇는 KTX 동탄역이 2016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SK건설은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남향·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 배치) 위주의 판상형(84C 주택형 제외) 설계를 적용했다. 전용 59㎡에는 발코니 확장시 주부들이 선호하는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ㄱ’자형 주방을 제공한다. 약 1500㎡ 규모로 지어지는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샤워장,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터디룸, 도서관 등을 들인다.
이 같은 장점 덕분에 신동탄 SK뷰파크 2차 전용 59㎡B의 경우 92가구 모집에 190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2.0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과 기타 경기지역 투자자들까지 몰리면서 2순위 수도권 지역에서 99 대 1에 달하는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2017년 8월 입주 예정이다.
■“주방 수납공간·파우더룸 등 내부설계 신경 써”
조기행 SK건설 사장
“고객이 만족하며 살 수 있는 공간을 창조하려는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조기행 SK건설 사장(사진)은 “SK건설은 한경주거문화대상 웰빙아파트대상 수상을 통해 앞으로도 선도적인 디자인과 최적의 품질을 앞세워 자연과 인간,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공간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 사장은 “신동탄 SK뷰파크 2차는 1196가구 모두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하고 채광과 통풍이 좋은 남향, 4베이 구조를 대부분 가구에 적용했다”며 “주방 측면 수납공간과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입주민이 선호하는 내부 설계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
조 사장은 신통탄 SK뷰파크의 입지적인 장점도 강조했다. 그는 “신동탄 SK뷰파크 2차가 들어설 기산지구는 동탄1신도시와 수원 영통지구 등의 생활 및 교육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어 주거여건이 쾌적하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SK건설은 프로젝트 기획부터 개발, 운영까지 모든 과정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종합개발사업(TSP)’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주거공간에도 자연, 첨단기술 등을 창조적으로 접목해 새로운 주거생활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주택과 플랜트 등 전 사업에 걸쳐 모든 직원이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공유하고 있다”말했다.
조 사장은 “‘인류의 행복한 삶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SK의 기업정신처럼 SK건설도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토목·건축·플랜트 골고루 경쟁력 갖춰
SK건설은
SK건설은 1977년 설립된 이래 토목, 건축, 주택, 플랜트 부문에서 고른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다.
‘SK뷰(VIEW)’로 널리 알려진 아파트 브랜드는 SK그룹의 상징인 행복 날개를 바탕으로 ‘행복’과 ‘고객지향’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강조했다. 고객에게 기대 이상의 가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새로운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라는 게 SK건설의 설명이다.
SK건설은 도로, 교량, 항만 건설 등 국가 기반시설 턴키 공사분야에서도 우수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
특히 지하에 석유류 저장시설이나 하수처리장 등을 건설하는 터널 및 지하공간 공사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실적을 자랑한다.
해외 시장에서는 초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연이어 성공, 글로벌 건설사로 도약하고 있다. 이동통신망과 유무선 인프라사업의 풍부한 경험도 SK건설만의 자랑이다.
SK건설은 지난해에도 캐나다 오일샌드시장 및 국내 석탄화력 민자발전사업 진출 등 다각화에도 성공했다.
특히 초대형 해외 화공플랜트 프로젝트의 경우 국내 건설사 간 과당 경쟁을 피하고 상호 협력하는 입찰모델을 도입함으로써 긍정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SK건설은 기본기 강화와 흑자구조 정착을 회사의 목표로 삼고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와 품질 및 안전 유지, 인재 확보, 시스템 경영에 나서고 있다. SK건설 관계자는 “흑자 경영과 미래 도약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