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가요제가 극비리에 시작됐다.
26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복수의 방송관계자는 "최근 2015 '무한도전 가요제'가 첫 발을 뗐다. 10주년을 맞이한 '무한도전'의 5대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였던 만큼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멤버 구성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무한도전'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25일 '무한도전 가요제' 녹화가 진행됐다. '복면가왕' 콘셉트로 출연 가수들이 공연을 했고 이들이 누구인지 멤버들이 맞추는 방식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무한도전 가요제' 촬영 당시 출연진 외에 매니저 및 스태프들은 현장에 들어가지도 못했다"며 "제작진이 스포일러 등을 염려했기 때문이다. 촬영이 끝나고 나서야 상황을 전해 들었지만 현장에 있지 않아 당시 분위기와 정확한 촬영 내용을 확인하기가 어렵다"고 전했다.
'무한도전 가요제'는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 아이유, 밴드 혁오가 무한도전 멤버들과 호흡을 맞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개성 만점의 화려한 가수 군단들이 이번 '무한도전' 가요제에 함께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