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등 각종 정비사업의 조합원 의사결정 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전자투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시는 우선 올 하반기부터 지방자치단체장이 공공관리자로 참여하는 공공관리제 적용 조합의 임원 선거에 전자투표를 의무적으로 도입한다. 서울시는 27일 열리는 서초구 방배13구역 추진위원회 임원 선출 때 전자투표를 시범 적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