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누적관객 50만 돌파…"26일 하루에만 22만명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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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연평해전'이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영화 '연평해전'은 지난 26일 하루 동안 22만 7881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56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17만 379명보다 5만명 이상 늘어난 숫자로 개봉 첫 주말 동안에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평해전' 김학순 감독은 "정치적인 해석-의도를 가지고 접근하지 않았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접근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극 중 희생된 대원의 유가족이 물끄러미 TV를 바라보는 장면에서 대통령의 월드컵 관람차 일본 방문 뉴스가 흘러나가는 등 당시의 정치적 상황을 여과없이 그대로 내보낸 대목들도 눈에 띈다.
한편, '극비수사'는 11만 3,958명을 동원해 누적관객 179만 9747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극비수사'는 이번 주말 20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한국영화 침체 속에서 '연평해전'과 '극비수사'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영화 '연평해전'은 지난 26일 하루 동안 22만 7881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56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17만 379명보다 5만명 이상 늘어난 숫자로 개봉 첫 주말 동안에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평해전' 김학순 감독은 "정치적인 해석-의도를 가지고 접근하지 않았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접근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극 중 희생된 대원의 유가족이 물끄러미 TV를 바라보는 장면에서 대통령의 월드컵 관람차 일본 방문 뉴스가 흘러나가는 등 당시의 정치적 상황을 여과없이 그대로 내보낸 대목들도 눈에 띈다.
한편, '극비수사'는 11만 3,958명을 동원해 누적관객 179만 9747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극비수사'는 이번 주말 20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한국영화 침체 속에서 '연평해전'과 '극비수사'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