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흥행…개봉 나흘 만에 1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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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연평해전’(김학순 감독·사진)이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개봉 나흘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투자배급사 NEW는 ‘연평해전’이 지난 24일 개봉한 뒤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이날 오전 7시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시간이 흐를수록 관객 수가 늘고 있어 놀랍다고 NEW는 덧붙였다.
‘연평해전’은 첫날인 24일 15만3402명, 25일 17만290명, 26일 22만8345명, 27일 43만7136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할리우드 대작 ‘쥬라기 월드’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다. NEW 측은 현재 흥행 추이를 고려하면 500만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2002년 월드컵 4강전이 열리던 날, 서해상에서 벌어진 남북 전쟁 상황을 실감 나게 옮긴 이 영화는 평단의 호평과 관객의 감동을 이끌어내고 있다. 인터넷에는 찬사가 쏟아지면서 입소문이 번지고 있다.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역사적으로 반드시 생각해보고 기억해야 할 사건을 실감 나게 재구성해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는 영화”(deux***), “방금 보고 왔습니다. 영화 보면서 이렇게 울어보긴 처음인 듯”(데**), “억지 감동 짜내려고 하지 않고 담담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간 것 같아 더 좋았습니다. 조국을 위해 애쓴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yhu*** ), “진짜 정말 재미있었다!! 비록 시험기간이지만. 막판에 슬퍼서 울었다. ㅠㅜ”(@B2STlove_***).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연평해전’은 첫날인 24일 15만3402명, 25일 17만290명, 26일 22만8345명, 27일 43만7136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할리우드 대작 ‘쥬라기 월드’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다. NEW 측은 현재 흥행 추이를 고려하면 500만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2002년 월드컵 4강전이 열리던 날, 서해상에서 벌어진 남북 전쟁 상황을 실감 나게 옮긴 이 영화는 평단의 호평과 관객의 감동을 이끌어내고 있다. 인터넷에는 찬사가 쏟아지면서 입소문이 번지고 있다.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역사적으로 반드시 생각해보고 기억해야 할 사건을 실감 나게 재구성해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는 영화”(deux***), “방금 보고 왔습니다. 영화 보면서 이렇게 울어보긴 처음인 듯”(데**), “억지 감동 짜내려고 하지 않고 담담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간 것 같아 더 좋았습니다. 조국을 위해 애쓴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yhu*** ), “진짜 정말 재미있었다!! 비록 시험기간이지만. 막판에 슬퍼서 울었다. ㅠㅜ”(@B2STlove_***).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