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에도 구직자 64% "입사 포기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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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입사 포기자, 대기업의 6배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은 신입 구직자 702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64.4%가 ‘최종합격 후 입사를 포기한 적 있다’고 답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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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소기업(69.7%·복수응답)에 합격하고도 입사를 포기한 경우가 대기업(11.7%)보다 약 6배나 많았다. 입사를 포기한 횟수는 평균 2회였다.
회사에 입사 포기 의사를 전달한 방식은 전화 연락(56.6%·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별도로 ‘(입사 포기를) 말하지 않고 잠적했다’는 응답도 10.4%에 달했다. 이때 구직자의 절반 가까이(44.9%)는 입사 포기 사유를 회사 측에 솔직하게 밝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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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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