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호스트 공채, 방송 경력이 필수?
[김희운 기자] 쇼호스트 지망생들이 공채를 볼 때 가장 걱정하는 것이 있다고 한다. 바로 쇼호스트 공채 이력서에 기입해야 하는 경력사항 중 방송경력이 없다는 것이다.

아나운서나 리포터 등 방송활동을 하다가 이직을 준비하는 것이 아닌 이상 방송경력이 많지 않거나 방송경력이 없는 사람들이 대다수인데, 보통 방송관련 일자리 정보는 일반인들에게는 비공개가 대부분이고 특정 취업사이트의 유료회원이 아니라면 열람이 쉽지 않아 경력사항으로 방청객 아르바이트나 영화(드라마), 엑스트라 경험들을 적을 수밖에 없다.

학원을 다닌다 해도 쇼호스트 지망생에게 방송경력을 만들어주는 학원이 많지는 않다. 이는 학원을 다니는 모든 학생에게 방송경력을 만들어주는 일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력서에 쓸 만한 방송경력을 만들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학원도 있겠지만 대개 방청객 아르바이트 정도를 추천해주고 방송경력란에 기입하라고 하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이력서에 방송 경력란을 비워둔 채 제출하는 것이 맞을까? 매년 쇼호스트 최다 진출의 신화를 쓰고 있는 김효석 쇼호스트 아카데미 측에 그 비법을 물어봤다.

김효석 아카데미에서는 쇼호스트 지망생들에게 다양한 경력을 쌓아주기 위해 홈쇼핑 방송에 출연하는 게스트, 시연모델, 리포터, MC 등 여러 가지 방송분야에서 폭넓게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오디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교육과정 수료 후 바로 홈쇼핑 방송 투입시키고자 하는 약속과 수준 높은 교육에 대한 약속과 자부심이 아닐까 싶다.

최근에는 각 기수별 1등에게는 새로운 홈쇼핑 채널로 자리 잡은 ‘티커머스’ 홈쇼핑 쇼호스트 100% 진출을 보장해 학생들의 의욕이 대단하다는데, 쇼호스트 지망생들의 풍부한 방송경험을 통해 실력과 매력을 갖춘 멋진 쇼호스트가 되길 기대해 본다.
(사진제공: 김효석아카데미-OBM스피치 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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