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이하 스포츠토토)이 새로운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의 운영 아래 7월 2일부터 다시 스포츠팬을 찾아간다.

안정적인 업무 이관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잠정적인 발매 중단에 들어갔던 스포츠토토는 7월 2일 오전 8시부터 다시 발매된다.

새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고객의 혼선을 막고 최대한 안정적으로 사업을 계승하기 위해 '스포츠토토'를 브랜드 아이덴티티(BI)로 이어가기로 했다.

고정환급률 게임 '토토'(Toto)와 고정배당률 게임 '프로토'(Proto)의 명칭도 그대로 유지한다.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홈페이지(www.sportstoto.co.kr)와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 역시 같은 주소로 고객을 맞이한다.

베트맨에서는 더욱 안정적이고 건전한 운영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케이토토 손준철 대표는 "스포츠팬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로 자리 잡은 스포츠토토가 새로운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로 고객 앞에 선보인다" 며 "더욱 건전하고 안정적인 모습으로 다가갈 케이토토에 많은 격려와 뜨거운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새로 발매될 스포츠토토의 환급금은 IBK기업은행에서 찾을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hosu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