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오피스텔 '캠퍼스시티' 잔여 세대…3년 전 시세로 '선착순 분양'
모델하우스를 개관한 ‘광진 캠퍼스시티’ 오피스텔이 전 세대 빠른 소진을 보이며 미계약분에 한하여 선착순 동·호수 지정 분양에 들어간다.

지난 1일 발표된 광진 캠퍼스시티오피스텔의 청약결과 최고경쟁률 10.7:1, 평균경쟁률 2.9:1을 기록하며 비교적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바 있다.

일부에서는 서울 및 수도권지역 내 수익형 부동산의 경우 공급과잉, 분양가 상승 등 수익률하락에 대한 우려의 시각도 있었다. 그럼에도 저금리기조 장기화로 현재로써는 오피스텔이 가장 이상적인 투자처라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더욱이 교통편이 다양하고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한 데다 배후지역이 활성화되어 수요공급이 원활한 곳은 전국에서 몰려온 투자자들로 북적이기 마련이다. 예금금리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후, 수익형 부동산시장으로의 투자자 유입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분양한 서울 역세권 중에서는 광진 캠퍼스시티 오피스텔은 교통, 수요, 주거환경 등 주목할 만한 투자입지를 갖췄다.

우선 오피스텔 도보가능권에 지하철 어린이대공원역(7호선)과 건대입구역(2,7호선 환승역)이 있기 때문에 강남구청역까지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자가운전자의 경우도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를 통해 여의도역, 서울시청, 분당권 등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오피스텔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의 복합쇼핑몰과 대형마트가 있으며, 건대상권을 포함하고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특히 건국대, 세종대, 한양대 등 약 6만2천명의 대학생 수요와 1Km이내에 있는 성수IT산업단지 약 2만5천명 직장인을 배후수요층으로 확보하고 있다.

광진 캠퍼스시티 오피스텔은 서울시 광진구 화양동 21-20 외 6필지에 지하3층~지상20층, 총 450실로 공급된다. 시공은 포스코A&C가 시행은 아시아신탁이 담당한다.

분양관계자는 “현재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로 분양 중이므로 실제 투자금은3천 만원 정도로 투자장벽을 낮췄다”며 “총 분양금액은1개 호실 당 1억2천 만원선으로 이는 4년 전 소형오피스텔 시세”라고 말했다.

이어 “20,30대의 젊은 층이 많은 지역이라 일부 세대는 원룸형으로 풀 옵션 구조로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견본주택은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5번 출구 인근 서울시 광진구 군자동 503 두산위브파크 상가 101호에 위치한다. 준공은 2017년 상반기 예정이다.

분양문의:1544-3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