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 회장에 백운찬 前 관세청장 당선
제29대 한국세무사회장에 백운찬 전 관세청장(사진)이 당선됐다.

한국세무사회는 3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백운찬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4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백 회장은 유효투표 8299표 중 4616표(55.62%)를 얻어 당선됐다. 백 회장은 경남 하동 출신으로 조세심판원장과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관세청장을 지냈다. 지난해 7월 관세청장 퇴임 후 서울 역삼동에서 개인 세무사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