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오른쪽)은 3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5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1위 수상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씨(20)에게 1년간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클래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박 회장은 “어린 나이에 세계 최고 무대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한국의 뛰어난 클래식 음악성을 널리 알린 것이 대견하다”며 “꾸준히 연주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씨는 2008년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