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년 금남(禁男)'의 이화여대, 남성 경영인 동문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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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한경 최고위 창조경영과정 개설
이화여대가 남녀 경영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최고위과정을 오는 9월 개설한다. 비학위과정이지만 남성 수강생에게 수료증과 함께 이화여대 명예동문 자격을 부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과 김기웅 한국경제신문 사장은 30일 한경 다산홀에서 ‘이화-한경 최고위 창조경영과정(Advanced Creative Executive Academy·이하 ACE아카데미)’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화여대와 한국경제신문은 기업 경영자 등을 위한 최고위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ACE아카데미는 국내 대·중소기업과 공공부문 인사를 대상으로 9월1일부터 4개월간 이화여대에서 야간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최 총장은 “경제·사회·문화분야 최고경영진을 위해 미래사회 주요 이슈에 대해 이론과 실천적 전략을 제시하는 교육과정을 제공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최상의 CEO과정을 통해 기업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속적인 수익 성장으로 이어지는 발판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남과 여, 제조업과 서비스업, 예술과 기술 등 다양한 융합 속에서 창조의 불꽃이 튀는 열정적 CEO과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과 김기웅 한국경제신문 사장은 30일 한경 다산홀에서 ‘이화-한경 최고위 창조경영과정(Advanced Creative Executive Academy·이하 ACE아카데미)’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화여대와 한국경제신문은 기업 경영자 등을 위한 최고위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ACE아카데미는 국내 대·중소기업과 공공부문 인사를 대상으로 9월1일부터 4개월간 이화여대에서 야간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최 총장은 “경제·사회·문화분야 최고경영진을 위해 미래사회 주요 이슈에 대해 이론과 실천적 전략을 제시하는 교육과정을 제공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최상의 CEO과정을 통해 기업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속적인 수익 성장으로 이어지는 발판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남과 여, 제조업과 서비스업, 예술과 기술 등 다양한 융합 속에서 창조의 불꽃이 튀는 열정적 CEO과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