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8일 일본 도쿄 다이이치호텔 료고쿠에서 2015년 제11차년도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 1위로 선정된 기업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글로벌경영협회 제공
지난달 18일 일본 도쿄 다이이치호텔 료고쿠에서 2015년 제11차년도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 1위로 선정된 기업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글로벌경영협회 제공
2015년도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 1위 기업에 대한 인증식이 지난달 18일 일본 도쿄 다이이치호텔 료고쿠 아주르홀에서 열렸다.

올해 11년째를 맞는 인증식에는 한충섭 신한생명보험 부사장을 비롯해 한국 인증기업 임직원들이 일본 인증식에 직접 참석했다. 일본 현지 법인에서는 최정호 대한항공 일본지역본부장과 박영동 삼성전자 일본법인 팀장 등 임직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인증식에서 주최 기관인 글로벌경영협회의 양승택 회장은 “세계 경제의 지속적인 저성장 추세 속에 제4차 산업혁명을 위한 새로운 가치관의 변화와 사회적 협력체제 구축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신성장동력은 가치 경제에서 찾을 수 있으며 지속적인 글로벌 경영을 위한 ‘가치소비’ 전략 마련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관 기관인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의 아키야마 모리요시 회장은 “디지털 경제 환경 속에서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과 상품 가치를 높이고 동시에 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증식 참석 기업 임직원들은 고객만족 경영을 위한 연수의 일환으로 일본의 대표적 기업인 파나소닉과 세이코 등을 방문해 일본의 고객만족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