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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예탁금 사상 최대치,22조8천억원 육박··활황장세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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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투자를 위한 대기성 자금인 고객예탁금이 22조8천억원에 육박,사상 최대치로 늘어났다.



    고객예탁금 증가는 활발한 주식 거래를 반영하는 것으로, 지난 6월 증시가 대체로 약세를 보였음에도 일평균 거래대금은 10조원을 넘어섰다.







    1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현재 고객예탁금은 사상 최대 수준인 22조7,857억원으로



    종전 최대는 2011년 8월의 22조6,552억원이었다.



    고객예탁금은 지난해 말에는 16조원대였으나 올해 3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늘기 시작, 4월부터 20조원대로 올라섰다.



    고객예탁금은 투자자가 주식을 사려고 증권사에 맡겨놓았거나 주식을 판 뒤 찾지 않은 자금으로,



    고객예탁금의 증가는 당연히 활발한 주식 거래를 반영한다.



    실제 지난 6월 증시(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하루 평균 10조1,373억원 규모로



    국내 증시의 일평균 거래대금이 10조원을 넘긴 달은 이번이 역대 7번째다.



    역대 최대는 2011년 4월의 11조3,31억원이었다.



    코스피 지수가 2,050선 아래에서 수년간 정체 상태에 빠져 있던 박스피(박스권+코스피) 장세를 탈출한



    올해 4월(10조8천728억원)이 세 번째였다.



    지난 4월 이후에 나타난 활발한 주식 거래는 저금리 영향으로 증시에 들어온 자금이 다른 곳으로 좀체 빠져나가지 않는데다



    미국의 금리 인상이나 그리스발 불안감 등으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며 손바뀜도 잦은데 따른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양승현기자 yanghas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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