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1일 출시한 신형 스파크(더 넥스트 스파크)의 판매 가격을 인하했다고 밝혔다. 주력 모델(LT, LT+)의 가격은 이전 대비 각각 23만원, 9만원 낮췄다는 것.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내수 시장 판매 감소를 돌파하고자 신형 스파크의 주력모델 가격을 인하하는 과감을 결정을 내렸다"고 소개했다.

다만 최고급 모델(LTZ)의 가격은 종전보다 13만원 올랐다.

한국GM은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신차 발표회를 열고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8월부터 본격 판매할 예정이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