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깍아주는 마일리지 자동차보험 (주행거리 연동보험)의 할인율이 최대 17.4%까지 확대된다.

악사다이렉트는 연 주행거리 5000km 이하 고객에 제공되는 보험료 할인률을 업계 최대인 17.4 %(후 할인 기준, 개인용)까지 확대해 오는 25일부터 적용한다고 1일 발표했다.악사다이렉트는 그동안 연 주행거리 5000km 이하 운전자에게 보험료를 10% 깍아줬다. 5000~9000km 고객들에게는 5.6%의 할인율이 적용됐다.

악사다이렉트는 우량 고객들에게 더 많은 보험료 절감 혜택을 주기 위해 할인율을 각각 17.4, 11.2%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마일리지 보험 고객은 연간 주행 거리 5000km이하 또는 5000~9,000km 주행 운전자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보험료 할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마일리지 할인율 확대로 악사다이렉트 가입 고객은 마일리지 할인, 3년 무사고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더하면 보험료를 최대 27%까지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