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69㎡ 판상형 설계
단지 바로 옆에 공원
분양가 3.3㎡당 1300만원대
![](https://img.hankyung.com/photo/201507/AA.10177126.1.jpg)
○공원에 둘러싸인 중소형 평형 아파트
부천시 약대동 61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2개동으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59㎡ 137가구와 70㎡ 47가구로 구성한다. 주택 대부분을 채광이 좋은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1층은 필로티(벽면 없이 기둥만 서 있는 구조)로 조성해 단지 전체의 개방감을 높이고 바람길을 확보했다. 단지 남쪽에 약대공원이 있고, 인근에 새로운 공원이 건립될 예정이어서 단지 3면이 공원과 접한다.
![](https://img.hankyung.com/photo/201507/01.10180376.1.jpg)
전용 70㎡는 주택 양면이 외부와 맞닿아 있는 이면 개방형이다. 채광과 조망에 유리하다. 현관 복도 부분에 팬트리(대형 수납공간)를 마련했다. 주방에는 아일랜드 식탁(간편 조리대 겸 식탁)을 설치한다.
○신도시 인프라 공유
중동신도시의 잘 갖춰진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 상업시설이 있다. CGV 롯데시네마 부천체육관 등 문화·체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부천시청과 부천세무서 등 행정기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학군도 좋은 편이다. 단지 반경 500m 안에 중원초 부천초 약대초 중원중 중원고 중흥고 등 6개 학교가 있다. 교통 여건 또한 우수하다.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어 서울 강남권까지 지하철을 갈아타지 않고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 나들목과 경인고속도로 부천 나들목이 인근에 있어 광역교통도 편리하다.
분양가는 3.3㎡당 1300만원 초반대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중동신도시의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보증금 비율)은 76.2%다. 전용 60㎡ 이하는 전세가율이 81.95%에 달할 정도로 높다. 중소형일수록 매매가와 전세가 차이가 크지 않아 인근 전세 세입자들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는 게 시행사의 설명이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부천시 중동 1155에서 3일 연다.
▶상세기사는 한경닷컴 참조
홍선표 기자/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rick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