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간호사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 사진=JTBC 방송 캡처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 사진=JTBC 방송 캡처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삼성서울병원 간호사가 확진자가 된 가운데 또다른 간호사도 1차 양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일 삼성서울병원 간호사(24·여) 1명이 두차례에 걸친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183번 메르스 환자가 됐다고 밝혔다.

183번 환자는 메르스 확진자를 간호하다가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 거주하는 이 간호사는 지난달 30일 1차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후 질병관리본부에서 2차 검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시는 이 간호사의 가족들에 대해 자가 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또다른 간호사 1명은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와 현재 2차 검사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