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아시아 제1 스마트 창업도시’와 세계 30위권 글로벌도시로 도약한다는 내용의 청사진을 내놓았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1일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2030년 스마트 창업도시 부산의 비전을 담은 ‘부산비전 2030’을 발표했다. 서 시장은 2030년까지 아시아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투자벨트를 구축하고 글로벌 창업캠퍼스를 조성하는 등 최고의 창업생태계를 갖춰 아시아의 자본과 인재가 몰려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목표연도까지 청년인재 100만명을 육성하고 고용률 70%와 1인당 소득 5만달러를 달성해 세계 30위권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