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분양된 4개 단지, 3371가구의 아파트가 모두 1순위에서 청약 마감했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포스코건설 ‘광교 더샵’은 평균 30.4 대 1의 청약경쟁률로 가장 좋은 성적을 받았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598가구 모집에 1만8165명이 청약해 전 주택형 1순위 마감했다. 특히 전용 84㎡A 주택형은 47가구 모집에 5067명이 몰려 107.8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림산업이 처음으로 선보인 테라스하우스인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는 53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820건이 몰려 평균 20 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최고 407.2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같은 날 발표된 한양건설의 테라스형 주택인 ‘광교산 한양수자인 더킨포크’도 평균 9.43 대 1, 최고 28.93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