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학 명문' 건국대, 日도쿄대와 손잡았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김봉구 기자 ] 수의학 분야에 강점 있는 건국대가 일본 명문 도쿄(東京)대와 이 분야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건국대에 따르면 이 대학 수의과대학과 도쿄대 수의학부는 최근 협약을 맺고 교수·학생 상호파견과 공동연구, 학술교류 등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양교는 교수간 학술교류를 매년 시행하고 이후 대학원생과 학부생 상호교류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도쿄대 수의학부는 4년 전부터 인근 3개 대학과 공동으로 ‘Vet 4U’란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콘텐츠를 공유하며 학교 간 특성화교육별 상호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수의학교육 표준화를 위한 ‘수의학교육 모델 커리큘럼’을 개발해 작년부터 적용 중이며 온라인 PBS(Problem Based Study) 교육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건국대는 이같은 도쿄대 수의학부의 다양한 교육시스템과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양교는 올해 하반기 협약 체결을 기념한 공동세미나도 개최해 동아시아 대학 간 실질적 협력방안을 본격 논의키로 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건국대에 따르면 이 대학 수의과대학과 도쿄대 수의학부는 최근 협약을 맺고 교수·학생 상호파견과 공동연구, 학술교류 등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양교는 교수간 학술교류를 매년 시행하고 이후 대학원생과 학부생 상호교류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도쿄대 수의학부는 4년 전부터 인근 3개 대학과 공동으로 ‘Vet 4U’란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콘텐츠를 공유하며 학교 간 특성화교육별 상호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수의학교육 표준화를 위한 ‘수의학교육 모델 커리큘럼’을 개발해 작년부터 적용 중이며 온라인 PBS(Problem Based Study) 교육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건국대는 이같은 도쿄대 수의학부의 다양한 교육시스템과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양교는 올해 하반기 협약 체결을 기념한 공동세미나도 개최해 동아시아 대학 간 실질적 협력방안을 본격 논의키로 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