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처음으로 선보인 테라스하우스인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가 최고 407.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수요자의 인기를 모았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 1순위 청약접수 결과 53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820건이 몰려 평균 20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중소형 타입이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주택형은 B3블록 전용 84㎡ D타입이다. 26가구 모집에 총 3035건이 접수돼 기타 경기에서 407.2대 1의 경쟁률이 나왔다. B3블록 전용 84㎡ B타입(26가구)과 C타입(26가구)도 각각 2188건, 1391건의 청약 접수가 몰렸다.

양병천 분양소장은 “대림산업이 처음 짓는 테라스하우스인 만큼 상품 설계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쾌적한 자연환경과 편리한 교통 등 우수한 입지여건까지 갖춰 모델하우스를 둘러본 수요자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경기 수원 이의동 광교신도시 B3·4블록에 건립되는 이 단지는 지하 1~지상 4층 35개동, 총 576가구로 구성된다.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오는 8일과 9일 각각 B3블록, B4블록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계약은 15~17일이다.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광교1동 주민센터 인근(이의동 1351의5)에 있다.(031)214-4200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