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딸 성장 지켜보려 사이언톨로지교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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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톰 크루즈(52)가 전도사 노릇을 톡톡히 해온 사이언톨로지교를 딸 수리(9)의 성장과정을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포기했다.
이혼도 불사하면서 지켜낸 종교였지만 전 부인이 양육하는 어린 딸의 성장을 멀리서만 지켜봐야 한다는 사실이 결국 사이언톨로지를 내려놓 게 한 것이다.
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스타매거진 보도를 인용, 크루즈가 최근 딸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딸 곁에 있을 수 없다는 점을 괴로워하다 종교를 버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 측근은 스타매거진에 “아빠와 통화하면서 수리가 발레수업이 얼마나 좋은지 계속 얘기했고 톰은 자신이 딸의 발레를 한 번도 본적이 없다는 걸 깨닫고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측근은 크루즈가 딸과 음성 및 영상통화를 하기는 하지만 딸의 생일과 학교행사 같은 유년기의 경험 대부분을 함께 할 수 없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면서 결국 종교보다 딸을 앞세우는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크루즈가 2012년 케이티 홈스와 이혼할 때도 사이언톨로지교가 상당한 역할을 했다. 홈스도 과거 같은 신자였지만 이혼 전 종교를 포기하고 수리를 사이언톨로지에서 보호하고 싶다는 이유를 이혼사유 중 하나로 내세웠다.
사이언톨로지는 1954년 공상과학 소설가 론 허바드가 창시했다. 2006년 홈스와 결혼할 때도 사이언톨로지식으로 결혼식을 올리는 등 크루즈는 이 종교의 열렬한 신자였다.
이혼도 불사하면서 지켜낸 종교였지만 전 부인이 양육하는 어린 딸의 성장을 멀리서만 지켜봐야 한다는 사실이 결국 사이언톨로지를 내려놓 게 한 것이다.
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스타매거진 보도를 인용, 크루즈가 최근 딸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딸 곁에 있을 수 없다는 점을 괴로워하다 종교를 버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 측근은 스타매거진에 “아빠와 통화하면서 수리가 발레수업이 얼마나 좋은지 계속 얘기했고 톰은 자신이 딸의 발레를 한 번도 본적이 없다는 걸 깨닫고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측근은 크루즈가 딸과 음성 및 영상통화를 하기는 하지만 딸의 생일과 학교행사 같은 유년기의 경험 대부분을 함께 할 수 없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면서 결국 종교보다 딸을 앞세우는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크루즈가 2012년 케이티 홈스와 이혼할 때도 사이언톨로지교가 상당한 역할을 했다. 홈스도 과거 같은 신자였지만 이혼 전 종교를 포기하고 수리를 사이언톨로지에서 보호하고 싶다는 이유를 이혼사유 중 하나로 내세웠다.
사이언톨로지는 1954년 공상과학 소설가 론 허바드가 창시했다. 2006년 홈스와 결혼할 때도 사이언톨로지식으로 결혼식을 올리는 등 크루즈는 이 종교의 열렬한 신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