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황우석 효과' 홈캐스트, 장중 8%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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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캐스트가 황우석 박사의 대법원 승소 소식 이후 연일 상승세다. 홈캐스트는 황 박사가 대표로 있는 에이치바이온의 지분 22.12%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3일 오전 11시31분 현재 홈캐스트는 전날보다 700원(8.46%) 오른 8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4일 대법원은 황우석 박사가 질병관리본부를 상대로 낸 '줄기세포주 등록반려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1번'의 존재가 정식으로 인정된 것.
또 최근 여론조사 결과 국민 10명 중 7명은 황 박사의 줄기세포 연구 재개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황 박사의 줄기세포 국내 연구 활동에 대한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찬성한다'는 의견이 68.3%로, '반대한다' 의견 16.3%의 4배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잘 모름'은 15.4%였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찬성 91.0% vs 반대 9.0%)에서 '찬성' 의견이 90%를 넘었고, 경기·인천(71.1% vs 18.9%), 대구·경북(68.3% vs 17.1%), 광주·전라(67.1% vs 9.7%), 서울(63.5% vs 20.0%), 부산·경남·울산(54.1% vs 16.4%)의 '찬성' 의견이 많았다.
연령별로는 50대(찬성 81.7% vs 반대 10.7%)에서 '찬성' 의견이 80%를 넘고, 이어 40대(73.3% vs 22.2%), 60대 이상(72.3% vs 12.5%), 20대(56.5% vs 19.6%), 30대(55.7% vs 16.5%)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전화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3일 오전 11시31분 현재 홈캐스트는 전날보다 700원(8.46%) 오른 8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4일 대법원은 황우석 박사가 질병관리본부를 상대로 낸 '줄기세포주 등록반려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1번'의 존재가 정식으로 인정된 것.
또 최근 여론조사 결과 국민 10명 중 7명은 황 박사의 줄기세포 연구 재개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황 박사의 줄기세포 국내 연구 활동에 대한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찬성한다'는 의견이 68.3%로, '반대한다' 의견 16.3%의 4배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잘 모름'은 15.4%였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찬성 91.0% vs 반대 9.0%)에서 '찬성' 의견이 90%를 넘었고, 경기·인천(71.1% vs 18.9%), 대구·경북(68.3% vs 17.1%), 광주·전라(67.1% vs 9.7%), 서울(63.5% vs 20.0%), 부산·경남·울산(54.1% vs 16.4%)의 '찬성' 의견이 많았다.
연령별로는 50대(찬성 81.7% vs 반대 10.7%)에서 '찬성' 의견이 80%를 넘고, 이어 40대(73.3% vs 22.2%), 60대 이상(72.3% vs 12.5%), 20대(56.5% vs 19.6%), 30대(55.7% vs 16.5%)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전화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