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민 국립오페라단 신임 단장
문화체육관광부는 3일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 겸 신임단장으로 김학민 경희대 교수(사진)를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다. 김 단장은 고려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 음대 이론과와 미국 텍사스주립대 오페라과에서 각각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8년 예음 평론상을 수상했으며 저서로 ‘오페라 읽어주는 남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