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피타입
사진=방송화면/피타입
'쇼미더머니4' 피타입이 심사위원들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결국 탈락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 2회에서는 참가자들의 2차 예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쇼미더머니4' 1차 예선을 통과한 피타입 역시 2차 예선을 위해 등장했다.

이날 '쇼미더머니4'에 등장한 피타입은 "처음 마이크 잡고 무대 올라간 것까지 따지면 15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피타입의 등장에 산이는 "힙합씬에서 이 사람을 빼놓을 수 없는 너무 거대한 인물이다"고 혀를 내둘렀고, 팔로알토 역시 "한국 힙합의 교과서 같은 존재라고 저 자신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코는 "그분이 일단 나오는 것만으로도 저는 '지코가 피타입을 심사해?'라며 그냥 세트로 욕을 먹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피타입은 가사를 까먹는 실수를 하고 말았다. '쇼미더머니4' 심사위원 중 2팀은 피타입의 계속된 도전을 지켜봤지만, 피타입이 두번째로 가사를 잊자 가차없이 탈락시켰다.

한편, 피타입은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모르겠다. 갑자기 신경다발이 끊긴 것 같다. 창피하다"라며 고개를 숙여 '쇼미더머니4'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쇼미더머니4' 피타입의 탈락에 누리꾼들은 "쇼미더머니4 피타입 대박" "쇼미더머니4 피타입이 떨어지다니" "쇼미더머니4 피타입 안타깝다" "쇼미더머니4 피타입 가사를 틀리네" "쇼미더머니4 피타입 저런 실수를" "쇼미더머니4 피타입 아쉽네요" "쇼미더머니4 피타입 또 나오려나" "쇼미더머니4 피타입 패자부활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