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역북지구 ‘역북 지웰 푸르지오’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예비 청약자들이 줄을 지어 입장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이 모델하우스에는 지난 3일 개관 이후 사흘간 2만1000여명의 예비 청약자들이 방문했다. 신영 제공
경기 용인시 역북지구 ‘역북 지웰 푸르지오’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예비 청약자들이 줄을 지어 입장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이 모델하우스에는 지난 3일 개관 이후 사흘간 2만1000여명의 예비 청약자들이 방문했다. 신영 제공
이번주에는 전국에서 21개 단지가 청약을 받고 7개 단지가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21개 단지, 1만3746가구가 청약 신청을 받는다. 경기 7389가구 등 수도권에 전체 공급 물량의 73%인 9999가구가 나온다.

반도건설은 경기 화성시 송산그린시티에서 ‘송산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980가구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전용 74~84㎡ 980가구 규모다.
무더위 잊은 청약열기…21개 단지 1만3746가구 분양
현대산업개발 계열사인 아이앤콘스는 경기 부천시 약대동 61에 짓는 부천 3차 아이파크를 8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69㎡ 184가구로 구성됐다. 이지건설은 경기 시흥 배곧신도시 B12블록에 짓는 ‘EG the1’ 2차 에듀그린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76~84㎡ 900가구 규모다.

김능수 신한은행 부동산팀장은 “지난주 개장한 모델하우스 대부분에 수만명의 예비청약자들이 몰렸다”며 “청약 경쟁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 문을 여는 곳은 경기 수원 광교 아이파크(오피스텔), 경기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 경기 광명 골드클래스 프레스티지(타운하우스), 경기 평택 자이 더 익스프레스 등이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