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최도연·최갑수 씨
미래창조과학부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7월 수상자로 최도연 티아이스퀘어 본부장(왼쪽)과 최갑수 KEC 매니저(오른쪽)를 선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

최 본부장은 스마트폰으로 통화하는 도중에 사진이나 영상, 연락처를 전송하는 등 여러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개방형 다중작업 플랫폼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매니저는 정보처리에 사용되는 비메모리 반도체칩의 핵심 부품인 반도체 후면 금속전극 생산에 신소재인 주석을 적용해 상용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2002년 7월 시행된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기술 혁신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현장 엔지니어에게 수여된다. 미래부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 등이 주관한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