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상반기에만 5조847억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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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753억 더 써
5만여명 고용 창출
5만여명 고용 창출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올해 사업비 7조9787억원 중 상반기에만 5조847억원(62.8%)을 집행했다고 6일 발표했다. 당초 계획인 5조94억원보다 753억원을 초과 집행한 것이다. 정부의 조기집행 목표인 58.6%보다도 약 4.2%포인트를 웃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조기집행으로 상반기 중에만 5만3694명의 고용창출과 11조3033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내년에 개통하는 수도권고속철도(수서~평택 간 61.1㎞) 건설사업에 참여한 A사는 최근 하반기 공정에 필요한 자금이 모자라 자재 수급에 애를 먹었다. A사는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200억원을 선지급받아 숨통이 틔였다. A사 관계자는 “공사에 필요한 자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선금을 받아 자금난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야간 및 휴일작업을 통해 공사 물량을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내년에 개통하는 수도권고속철도(수서~평택 간 61.1㎞) 건설사업에 참여한 A사는 최근 하반기 공정에 필요한 자금이 모자라 자재 수급에 애를 먹었다. A사는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200억원을 선지급받아 숨통이 틔였다. A사 관계자는 “공사에 필요한 자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선금을 받아 자금난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야간 및 휴일작업을 통해 공사 물량을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