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아베 신조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이 지지자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니치신문이 4∼5일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 지지율은 지난 5월 실시한 직전 조사 때에 비해 3%포인트 떨어진 42%로 집계됐다.

반면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자 비율은 직전 조사 때에 비해 7%포인트 늘어난 43%로 지지 응답자 비율을 웃돌았다.

이 신문사 조사에서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지지한다'보다 더 많게 나온 것은 2012년 12월 아베 총리가 재집권한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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